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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정, MBTI, 어릴 적 기억들

최근 MBTI 검사를 하면 INFJ가 나오고, 이전에는 INFP/INTP/INTJ 요렇게 나왔는데 주변인들이, 네가 어떻게 F/T/J/P냐 하고 구박할 때마다 나도 아리송하긴 했다. 본체는 INFP에 제일 가까운 것 같다 싶다가도, 아주 어릴 적 기억을 더듬어보면 나는 항상 감정을 머리로 이해하려 했지 몸으로 가슴으로 즉각 느끼진 않았던 것 같다. 그게 방어기제이고 아주 어릴 때부터 생긴 것일 수도 있겠다만··· 다른 측면들도 있는 것 같다.

뭘 쓰려고 했던 건지 기억도 안 난다. 쓰고 나니 마음은 후련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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